이주현, 경기도학생체전 육상 여중 1학년부 3관왕 질주

이주현(시흥 신천중)이 제42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육상 여중 1학년부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이주현은 1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2일째 여중 1학년부 800m에서 2분29초31을 마크, 김도연(경기체중ㆍ2분48초55)과 김예진(파주 문산중ㆍ2분50초30)을 가볍게 제치고 우승, 전날 400m와 400m 계주에 이어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초 6학년부의 이정연(안산 정지초)은 200m에서 27초62로 여채빈(파주 봉일천초ㆍ28초44)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100m, 400m 계주 우승에 이어 3관왕에 올랐고, 남중 3년부 100m 우승자 서민혁(안산 시곡중)은 이날 200m에서 22초96으로 김동하(화성 봉담중ㆍ23초03)를 제치고 우승해 2관왕이 됐다.

 

이 밖에 여중 3학년부에서는 100m 우승자 성하원(용인중)이 200m서도 24초97로 김한송(성남 백현중ㆍ25초90)을 제쳐 2관왕을 차지했고, 400m서 1위에 오른 이서빈(광명 철산중)은 800m에서 2분22초32로 우승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여중 2학년부 김다은과 여중 1학년부 전하영(이상 가평중)은 200m에서 각각 26초12와 26초69로 우승해 전날 100m 포함 2관왕에 동행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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