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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오은영 박사, 고지용에 승재 훈육 노하우 전수

승인 2017-04-17 18:31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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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오은영 박사, 고지용-승재 부자
▲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오은영 박사, 고지용-승재 부자
1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육아전문가 오은영 박사가 고지용과 아들 승재 집을 방문해 육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고지용은 방송에서 기본적으로 밥 먹고 씯는 것도 어렵다며, 차라리 나가서 일하는 게 편하고 쉽다고 육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오은영 박사는 고지용에 대해 성실한 장점이 있다며, 승재가 아빠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승재가 어떤 아이인 것 같냐고 묻자, 고지용은 “예측이 되지 않는데다 폭발적인 에너지를 가졌다. 특이한 아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오은영 박사는 정확하게 봤다면서 “아빠와 아들의 에너지 레벨이 맞지 않는다. 아들이 아주 진한 빨간색이라면 아빠는 차분한 파란색에 가깝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아빠가 성향적으로 약간 버거울 수 있다며, 훈육을 할때는 단호하게 얘기하고 행동으로 옮기라고 조언했다.

#슈퍼맨이돌아왔다#고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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