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소, 내달부터 지역 맞춤형 방역시스템 시행

▲ 광주시 보건소, 방역소독실시1
광주시 보건소는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역별 특성에 맞는 권역별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방역소독을 시행한다. 

대상은 인구밀집지역인 오포읍·경안동·송정동·광남동으로 기존 연막소독방역에서 연무소독방역으로 변경, 시행한다. 

초월읍·곤지암읍·도척면·남한산성면·퇴촌면·남종면은 농촌지역 특성에 맞도록 소독액의 최대 유효거리(12m)를 고려, 넓은 지역에 실시 가능한 연막소독으로 진행한다. 

공원과 자전거도로, 주요 하천 등지에 대해선 분무소독 실시로 모기 및 각종 벌레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한다. 

민간 전문 소독업체 3곳에 유충구제사업을 위탁, 보다 체계적이고 주기적인 유충구제를 실시한다. 주민들의 야외활동 시 모기와 진드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칠사산, 태화산, 백마산, 공원 등지에 해충기피제함 13대도 운영하고 있다.

광주=한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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