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는 20일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산업안전보건협의체와 함께 평택 세교단지 입주 근로자를 대상으로 ‘재해 없는 안심 일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근로자에 대한 요통이나 어깨 결림이 주요 증상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공기가 통하지 않는 밀폐공간 작업장소 질식 재해 예방을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 4명이 1개조를 편성, 중량물 취급방법 등 재해예방 자료(OPL), 작업 전 안전점검 및 4대 필수 안전수칙 준수 홍보물을 공업단지 내 60여 개 사업장에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송재준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장은 “장년 근로자가 늘어나면서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적극적인 사업주의 산재 예방활동에 힘쓰자”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안전의식을 가지고 밀폐공간 작업 시 산소 농도 측정 등 작업 전 안전점검 생활화해 근로자의 사망사고를 예방하자”고 강조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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