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해장국 식당에서 불…남성 2명 사망

21일 오전 6시께 연천군 전곡읍의 한 해장국 식당에서 불이나 A(60)씨와 B씨 2명이 숨졌다.

 

불은 약 15분만에 꺼졌다. 가게 주인의 아들인 A씨는 지인과 술을 마시고 가게에서 잠들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불이 난 가게는 최근 영업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시신 훼손이 심해 정확한 신원은 파악되지 않았다”며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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