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동탄아트스페이스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작품전 열려

▲ 동탄 윤정미 핑크프로젝트
▲ 동탄 윤정미 핑크프로젝트
화성시문화재단이 오는 28일부터 6월11일까지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작품전 를 개최 한다.

 

이번 전시는 화성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의 미술 문화 활성화와 문화 예술 향유에 앞장 서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에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은행 소장품 중 색채가 두드러지는 작품들을 선별, 전시명인 는 ‘(추상화에서) 색채 면이 강조된’ 이라는 뜻으로 전시의 특징을 함축하고 있다.

 

벽돌을 모티브로 다양한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는 서혜영의 ‘ectype H’, 현대사회의 단면을 핑크와 블루로 나누어 보여주고 있는 윤정미의 ‘핑크프로젝트’, 특유의 감성이 담긴 색을 담은 색면추상화로 유명한 백진의 ‘Milky Way’ 등 17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따.

 

전시와 함께 어린이, 청소년 관람객들을 위해 체험활동지와 체험활동공간을 마련, 색채 미술과 색채에 대한 다양한 활동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화려한 색의 작품들로 가득찬 전시장을 통해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작품을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느끼며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관람은 무료다. 문의 1577-3363

▲ 동탄 서혜영 ectype H
▲ 동탄 서혜영 ectype H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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