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정명환 회장)는 지난 22일 인천종합문화계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17 미추홀 연등축제’에서 인천불교총연합회로부터 자비의 쌀 3천㎏을 전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기탁된 쌀은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돼 부처님의 따뜻한 사랑이 필요한 인천 지역 소외된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일초 인천불교총연합회 회장 스님은 “미추홀 연등축제를 불교계만의 축제가 아니라 행복나눔을 통해 인천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이 웃을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부처님의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일초 인천불교연합회 회장 스님을 비롯한 인천불교총연합회 관계자와 불자들이 함께 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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