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화성시문화재단, ‘옆집에 사는 예술가 : 화성편’ 협력사업 MOU 체결

▲ (0425)경기문화재단-화성시문화재단 MOU_4

경기문화재단과 화성시문화재단은 25일 ‘옆집에 사는 예술가 : 화성편’ 협력사업 업무협약(MOU)을 화성시문화재단 소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옆집에 사는 예술가’는 경기문화재단이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예술가의 작업실을 공개해 이곳이 지역의 중요한 자산임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도내 작업실을 기록한 ‘경기예술지도’를 그려내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화성지역 예술가 작업실 오픈 프로젝트 진행, 화성지역 작업실 맵핑 및 아카이빙, ‘옆집에 사는 예술가 : 화성편’ 페스티벌 진행 등을 협력키로 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옆집에 사는 예술가 : 화성편》 사업을 통해 상반기에 작가선정을 끝낸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홍보 및 오픈스튜디오를 진행할 계획이다. 9월에는 전시, 공연, 아트마켓, 작품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축제를 열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이 화성의 주요한 문화자원인 예술가의 작업실을 활용해 예술의 공공적 기능을 제안하고 작업실이 문화적 자산의 공간임을 시민들에게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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