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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무료 자전거 수리 센터 운영… 주민 호응 이어져

승인 2017-05-01 18:10
주영민 기자 jjujul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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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 연수구 제공
▲ 사진=인천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가 운영하는 ‘무료 자전거 수리 센터’에 주민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1일 구에 따르면 무료 자전거 수리 센터는 지난해 총 4천200대의 자전거를 수리하는 등 매년 실적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도 지난 3월부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구청 상징광장에서 상시 운영하고 있다.

 

체인ㆍ기어ㆍ브레이크 점검, 펑크수리, 공기주입, 안장ㆍ핸들 조정, 체인 기름칠 등 기본 수리는 무료로 진행되며 부품을 교체해야 할 경우 원가로 공급하고 있어 자전거 수리에 따른 주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있고 자전거 수리 센터뿐만 아니라, 자전거타기 무료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며 “주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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