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호텔조리제빵과는 3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충북 음성군 감곡면 소재 아동센터인 높은뜻마중학교에 케이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호텔조리제빵과 오명석, 이시은, 김영석 교수와 성인학습자 만학도 2학년 재학생 15명이 참여해 생크림 케이크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케이크를 전달받은 한 어린이는 “예쁘고 맛있는 케이크를 먹게 되어 기분이 좋다”면서 “케이크를 선물해주신 강동대 교수님과 학생 분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명석 교수는 “늦은 나이에도 열정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과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고 기뻐하는 어린이를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케이크 및 빵류 기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대 호텔조리제빵과는 평소 양로원, 경로당, 지역 아동센터에 케이크 기부 등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에게는 ‘성공하겠습니다’라는 학과 교훈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울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