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14일까지 개최되는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수상 꽃 자전거’ 체험 프로그램이 꽃박람회 선호 데이트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수상 꽃 자전거는 박람회가 진행 중인 일산 호수공원 중앙의 호수 위에서 서로 마주 보고 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연인과 함께 수상 꽃 자전거를 체험한 임모(32·여)씨는 “꽃향기가 가득한 호수 위에서 아름다운 주변 전망과 운치를 즐기면서 자전거를 탈 수 있어 로맨틱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7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수상 꽃 자전거 체험 프로그램은 2인ㆍ1만 원, 3인ㆍ1만5천 원의 요금을 내면 20분간 이용할 수 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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