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인구 300만 시대에 맞아 인천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인천형 자원봉사의 날(Incheon-Volunteer Day)’ 캠페인을 벌였다.
매월 주제를 정해 시민참여로 진행될 예정인 인천형 자원봉사의 날은 ‘Give a Day, Get a Happy Day!’란 슬로건으로 이웃사랑 실천, 자원봉사 행복 나눔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은 첫 출발로 ‘이웃사랑 나눔’을 테마로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사랑의 집고치기’가 8곳에서 동시 진행됐으며 농촌 일손돕기, 우리마을 환경정비, 소외계층 배식봉사, 아동대상 전통놀이 등 다양한 주제로 1천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세계백화점과 부평 등 지역에서 열려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는 나눔으로써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해 지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는 것”이라며 “인천형 자원봉사의 날을 계기로 더 나누고 더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5월 한달간은 이웃사랑 나눔과 연계된 52개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고, 6월은 재난재해 대비, 9월~10월은 더불어 살기, 11월~12월은 소외계층 사랑나눔으로 구성하는등 인천형 자원봉사의 날 테마를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백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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