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인과의 만남’은 현장에서 일하는 전문직 종사자의 경험을 통해 관심분야의 직업을 이해하고 체험하며 진로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나운서ㆍ바리스타ㆍ쇼콜라티에ㆍ파티쉐ㆍ패션디자이너ㆍ광고모델ㆍ경호원ㆍ마술사 등 25개 분야 전문 강사들의 강의로 진행된다.
아울러 ‘진로특강’은 다양한 삶과 진로에 대한 가치를 간접 경험해 봄으로써 진로를 디자인하고 꿈을 구체화하도록 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 전문위원의 강의로 진행된다. 이영희 관장은 “청소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수련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를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ㆍ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방식을 개선했다.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 지난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됐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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