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공사 고양 바이오 매스 에너지 시설 인수 운영

▲ 고양도시관리공사 현판식01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음식쓰레기를 보다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고양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 시공사인 태영건설의 3년간 의무운전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인수 운영에 들어갔다. 고양시의 기간시설인 고양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 인수 운영과 더불어 고양시 시정목표인 ‘푸른고양가꾸기 사업’에도 적극 동참해 나갈 예정이다.

 

임태모 고양도시관리공사 “도시개발사업, 체육ㆍ문화사업, 교통사업과 더불어 환경 사업도 한 축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며 “음식물자원화사업부 전체 직원들은 음식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안전사고 없는 환경시설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바이오매스 에너지시설은 지난 2013년부터 해양투기가 금지된 음식쓰레기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한 후 신재생에너지원인 바이오가스와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하고 있다.

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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