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가 대전 시티즌을 꺾고 2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며 3위로 올라섰다.
부천은 1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닐손 주니어의 결승골에 힘입어 대전을 1대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부천은 승점 20(6승2무4패)를 기록하며 이날 부산 아이파크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한 아산 무궁화(승점 19)를 4위로 밀어내고 3위를 마크했다.
이날 전반을 득점 없이 마무리한 부천은 후반 23분 문기한의 패스를 가슴으로 받아낸 닐손 주니어가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대전은 후반 막판까지 거센 반격을 시도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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