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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재단, 차상위계층 유소년에게 U-20 월드컵 입장권 선물

승인 2017-05-17 18:13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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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월드컵재단, 차상위계층 유소년에게 U-20 월드컵 입장권 선물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17일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1st’ 기부 티켓 전달식을 하고 140여 명의 지역 차상위계층 유소년들과 환아에게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입장권을 선물했다.

 

재단은 지난 3월18일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행사를 통해 마련된 약 1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으로 온라인 카페 ‘수원맘모여라’, ‘코리아밴클럽’과 함께 U-20 월드컵 입장권을 구입,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와 아주대학교병원에 기탁했다.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와 아주대학교병원은 이 입장권을 각각 50명의 차상위계층 유소년과 92명의 환아 및 가족들에게 전달, 오는 26일 열리는 한국과 잉글랜드의 경기를 단체관전 할 예정이다.

 

한규택 재단 사무총장은 “U-20 월드컵 대회의 중심도시인 수원에서 많은 분에게 국제대회 경기를 관전할 기회를 드리고 싶었다. 나눔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행사를 지속해 더 많은 분께 다양한 기쁨과 행복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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