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하나은행 북부영업본부 '경기북부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맞손

▲ 북부중앙회장
▲ 최사동 하나은행 북부영업본부 본부장(왼쪽 첫 번째)과 조인희 중기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장(왼쪽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18일 ‘경기북부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하나은행 북부영업본부는 18일 ‘경기북부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이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출을 통한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수출을 희망하는 내수기업을 발굴하고 발굴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실무 교육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또 그동안 중소기업이 취약했던 외환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환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하는 데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행보로 이날 오후 3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수출 실무 및 외환관리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는 수출 실무와 환리스크 대응 방안에 대한 교육, 일대일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 중소기업 CEO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수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조인희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수출ㆍ외환 전문 금융기관인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으로 중소기업이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라며, 실질적인 수출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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