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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폭염주의보? 대구와 경북에 폭염주의보 발령

승인 2017-05-19 10:15
한진경 기자 hhhj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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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전 대구와 경북 일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사진=연합뉴스
대구와 경북 일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19일 대구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영천·경산·청도·고령 등 5개 시군에 일시적으로 더운 날씨가 예상돼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대구와 경산 낮 최고기온은 32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도 현재 대구와 경북 문경·상주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높다"며 "당분간 30도를 넘는 고온 현상이 이어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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