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35분께 강화군 강화읍 중앙로 알미골 사거리에서 김 모(52) 씨가 몰던 1t 포터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신호를 기다리던 주민 1명이 숨지고 차량 운전자 등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김씨는 강화 버스 터미널에서 알미골사거리 방향으로 주행하던 중 인도를 덮쳐, 보행 신호를 기다리던 주 모(여, 60)씨를 치어 주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또 사고 차량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8대와 연쇄 충돌해, 운전자 박 모 상병 등 13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강화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사고를 낸 김씨를 상대로 안전운전의무위반 여부 등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의동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