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행복과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알프레드 아들러는 1920년대 오스트리아 빈에 교육학 연구소를 세웠다. 빈의 교사들이 이 기관에서 심리학을 배웠다. ‘사람은 무엇이든 배울 수 있다’는 모토를 주장한 그는 여자와 남자의 관계도 관심 가졌다.
책은 아들러가 가족의 행복, 나아가 인류의 행복을 위해 쓴 글이다. 인류의 반이 자신의 사회적 지위에 불만을 품은 상태에서, 다른 반이 특권을 누리는 상태에서 남녀의 진정한 행복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사회 밑바닥부터, 가정에서부터 여성에게 불리하게 작용하는 여러 신화를 깨뜨리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값 1만3천800원
요양보호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각각의 요양보호 동작을 할 때 지켜야 할 순서와 반드시 짚어야 할 포인트가 있다. 이 책은 처음 요양보호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실전 가이드북이다. 상세한 그림과 설명을 통해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요양보호 동작의 핵심을 전한다.
몸의 신체 역학을 바탕으로 각 동작마다 보호자와 대상자가 신체 어느 부위에 어떤 식으로 무게 중심을 두고 힘을 줘야 하는 지 알려주면서 더 안전하고 원만한 요양보호를 추구한다. ‘식사를 도울 때’처럼 다양한 상황별 대처법과 ‘사지마비인 경우’처럼 요양 대상자의 질환 상태에 따른 유의할 점을 쉽게 설명한다. 값 1만8천원
30여 년 간 아이들 책을 읽고 번역하며 연구한 저자가 제안하는 어린이 책을 고르는 방법이다. 1부 ‘아이들은 무엇으로 사는가’, 2부 ‘어린이문학 속의 페미니즘’, 3부 ‘흑과 백, 그리고 그 사이’, 4부 ‘애니메이션 세계 명작, 무엇이 문제인가’, 5부 ‘다이제스트, 무엇을 어떻게 줄이고 있나?’ 등 총 5부로 구성했다.
각 장마다 다양한 현대 아동문학 작품과 고전 명작동화를 살펴보며 어른 독자들에게 어린이 책에 대한 깊은 사유를 전한다. 저자는 또 인간의 삶에서 어린이문학이 우리 안의 아이, 우리 몸 밖의 아이가 다양한 사건과 감정을 경험하며 성숙해지도록 돕는다고 설명한다. 값 1만9천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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