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은 용인시기흥구노인복지관(대표 임형규)과 함께 국가가유공자 중 고령의 독거 및 부부세대 어르신 10명을 초대, ‘따뜻한 보훈 나라사랑 행복드림 효(孝) 문화 산책’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은 효(孝) 어려운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해 ‘효(孝) 토크콘서트’와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 쇼’ 행사를 준비했고 경기동부보훈지청은 보훈섬김이를 동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케어하며 마음껏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행사 참석자 김재억 어르신은 “매일 집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냈는데 오늘은 경기동부보훈지청과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에서 좋은 문화 행사를 마련해 주고, 편안하게 문화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 고맙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한편 경기동부보훈지청은 앞으로 각종 문화 행사를 통해 고령의 국가유공자 및 독거 부부세대 재가대상자를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보훈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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