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기업 간 불공정거래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29일 인천중기청에 따르면 지난 2013년 11월부터 중기청이 운영 중인 불공정거래신고센터가 최근 1357 중소기업통합콜센터(1357)로 통합된다. 이에 따라 기존 신고전화 대신 1357번을 누르면 불공정 상담·신고가 가능하도록 개편된다.
또 수·위탁거래 종합포털(http://poll.smba.go.kr)에 ‘익명제보센터’를 신설, 신원노출 없이 불공정행위를 제보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중기청은 앞으로 부품·완제품 제조, 수출여부 및 기업 규모 등 여러 중소·중견기업 방문을 강화하여 기업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 발전을 저해하는 불공정한 사항이나 비정상적인 관행 및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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