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보훈지청, 88C.C와 함께하는 '따뜻한 보훈 어머!워머(Warmer)' 행사 가져

▲ 보훈지청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은 30일 지청 1층 중앙로비에서 용인시 88컨트리클럽(이하 88C.C, 대표 김종해)이 후원하고 용인시 7개 보훈단체가 함께하는 ‘따뜻한 보훈 어머!워머(Warmer)’행사를 가졌다. 

이날 용인시에 거주하는 보훈가족들에게 위문품(식용유세트 1천200개)을 전달했다.

88C.C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위문품을 전달해 왔다. 

김종해 88C.C대표는 인사말에서 “작은 위문품지만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 의미만 좋게 받아 달라”고 말하자 정해주 지청장은 “결코 작지도 않을 뿐더러 이런 마음을 받으시는 보훈가족들은 정말 큰 힘을 얻으신다”고 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한민국상이군경회경기도지부용인시지회장(석종칠)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며 앞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나라사랑의 실천이 일상에 더 많이 반영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동부보훈지청은 앞으로 호국보훈의 달 행사와 지역사회 및 각종 단체와 연계를 통한 사업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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