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전통시장 화재 제로…화재 예방 정밀안전점검

고양시는 전통시장의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6월 한 달 동안 개별 점포 273곳을 대상으로 전기 정밀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결과 발견된 취약 부분은 대량의 인력을 투입해 보수공사를 추진하고 노후화된 시설에 예산을 집중 배정, 교체하는 등 후속조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화재 예방은 번영회와 상인 등 전통시장 관련 기관 모두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상인 스스로 화재예방을 일상화하고 주변의 안전시설의 사용법을 숙지해야 만일에 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양=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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