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그린시티 EAB-7블럭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 9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692가구로 구성됐다. 주택형은 A타입(194가구), B타입(324가구), C타입(174가구) 등 3타입으로 구성돼 생활방식 및 선호도에 따른 선택이 가능하다.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 전체가 남향 판상형으로 설계되어 조망권과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통풍에 유리한 3면 개방형에 4베이~4.5베이의 광폭설계도 적용됐다.
단지 내 주차공간을 100%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되며 주변 공원 및 하천과 연계한 녹지공간 조성으로 주거 쾌적성을 더욱 높였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적용될 예정이다.
수도권 최대 규모(총 55.86㎢)의 신도시 중심에 위치해 입지가 탁월하다. 송산그린시티는 공원?녹지 비율이 약 49%로 일산이나 판교 등 기존 신도시와 비교하면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지구 내에서도 생태주거 생활권인 동측지역에 자리잡아 쾌적성이 뛰어나다.
단지 서측으로 대형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북측으로는 어린이 공원과 보행자 도로가 계획되어 자연친화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또 남측으로는 시화호화 연결되는 하천이 자리잡아 주거선호도가 더욱 높을 예정이다. 수변공원이 계획된데다 주변으로 공룡알화석지와 안산갈대습지공원, 시화호, 세계정원가든(예정)도 위치했다.
생활편의성 역시 뛰어나다. 단지 서측으로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각종 편의시설과 파출소 등 관공서도 계획됐다. 2018년 초에는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개교 예정이다. 주변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시흥~평택간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또 안산과 송산그린시티를 이어줄 송산교와 시화교가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 부천~시흥~안산을 연결하는 소사원시선이 2018년 개통예정이며 안산ㆍ시흥시청~여의도(43.6㎞) 구간을 연결하는 신안산선(2023년), 충남 홍성~경기 화성 송산을 잇는 서해복선전철(2020년)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번지에 있는 견본주택은 2일 문을 연다.
화성=박수철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