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 25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빌라 4층에서 불이 났다.
집 안에서는 집주인 전 모(40)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집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워 2천3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집 안에는 전 씨 혼자 있었으며 부인은 일찍 외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 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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