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총장 이돈희)는 중소기업청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미국 카프만재단 기업가정신ㆍ창업교육 프로그램 도입 및 국내화를 지원하는 ‘K-PEV(Planning Entrepreneurial Venture)교육과정’ 최종 9개의 참여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K-PEV 교육과정’이란 미국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는 우수 기업가정신ㆍ창업교육 프로그램인 ‘카프만 PEV’를 한국화한 것으로 대학(원)생들과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준비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미국 카프만재단의 수료증도 함께 수여된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특강형 및 캠프형(1박2일)으로 구분, 예비창업자 및 교직원 등 총 450명을 대상으로 재단과 함께 협력해 진행된다.
‘창업과 기업가정신(이프레스)’을 출간, 창업교육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김포대 한광식 창업교육센터장은 “이번 K-PEV 교육과정 도입이 대학 구성원들의 창업 역량 강화의 계기와 기업가정신 교육의 저변확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