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오는 10일과 24일 조선시대 놀이 4D방식 전통체험 진행

인천 남구는 오는 10일과 24일 오후1시30분부터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조선시대 놀이를 현대화한 4D 방식의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17 내가 조선의 관원이다’를 주제로 조선시대의 관료체계를 놀이로 쉽게 배우는 ‘승경도놀이’를 응용, 창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현대화한 ‘과거시험-장원급제로구나!’를 통해 직접 문관과 무관 시험 체험 및 과거시험 결과에 따라 정(종) 9품 ~ 정(종) 1품까지 관직을 부여받고 체험과 놀이를 통해 관직의 특성과 체계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구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이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승경도놀이’를 통해 조선시대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인천에서 부사를 역임한 인물들을 알게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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