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대형 근린생활시설 대응훈련 실시

▲ 관련사진-1

구리소방서는 13일 수택동에 소재한 현주아이프랜드건물에서 대형 근린생활시설에 대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한 대형 근린생활시설에 대한 화재진압전술 향상과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동원된 소방력은 펌프차, 구조차, 구급차 등 10대와 소방대원 40명으로 가상화점 설정에 따른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훈련, 소방차량 적정부서 및 자체 소방활동설비 점령 훈련,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적정 여부 등을 확인하며 화재대응매뉴얼에 따라 훈련을 실시했다.

또 건물 내부에서 근무하는 직원과 관리자를 대상으로 건물 내부에서 발생하는 화재유형과 초기대응요령 및 피난대피 요령을 현장에서 직접 시범을 보이는 등 실습교육도 병행됐다.

 

정현모 서장은 “대형건물에 대한 내부 진입로를 파악하고 진압능력을 배양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화재 초기 관계자의 초동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