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평생교육원은 교내 다니엘관에서 삼육대와 서울 노원구가 함께하는 ‘융합과학으로의 초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노원구 주민들의 평생학습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삼육대 교수들의 재능 기부로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된다.
개강식에는 김성익 삼육대 총장과 이상진 평생교육원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등이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김성익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고의 전환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지식의 동향만 파악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창조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 고민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강식에 이어 이상진 삼육대 동물생명자원학과 교수가 ‘복제동물의 세계’를 주제로 첫 특강을 진행했다.
이상진 교수는 “막연하게 알았던 첨단과학기술들을 실생활에서 느껴보고, 그 특징과 장ㆍ단점을 알아보면서 도덕적 합리성과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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