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한국당 권한대행, 남동공단 방문해 기업인 애로사항 청취

정우택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5일 인천 남동구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를 방문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정우택 권한대행과 이현재정책위의장은 알루미늄으로 TV프레임 등을 제조하는 ㈜파버나인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뒤 남동공단 입주 기업체 대표 9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우택 권한대행은 “경제가 살아나려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살아나야 한다”며 “경제정책을 추진할 때는 현장에서 뛰고 있는 기업인들의 의견이 가장 존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새정부에서 강성귀족노조의 입맛에 맞는 소득 위주 정책과 최저임금 등의 정책을 무리게 밀어붙이면 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순용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은 “인천 주요 도심과 연결되는 남부순환선의 조기착공 및 주차난과 인력난 등이 입주 기업인들의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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