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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안산 등 경기 중부권 11곳 오존주의보 발령

승인 2017-06-17 13:49
채희주 기자 hjch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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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7일 오후 1시를 기점으로 중부권 11개 도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해당 지역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등 11곳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내 한 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내려진다. 현재 중부권의 최고 오존농도는 0.129ppm이다.

경기도는 오존주의보 발령이 해제될 때까지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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