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수공예품 판매 거리인 ‘마켓파니’이 오는 11월 18일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 2ㆍ3번 출구에서 대공원으로 향하는 나들길 굴 다리 50m 구간에서 열리는 이번 마켓파니는 총 30개의 판매 부스가 꾸려질 예정이다.
마켓파니는 독특한 디자인과 감성이 담긴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하는 특화거리로, 생산자의 판로 개척을 돕는 동시에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가죽공예, 도자기공예, 한지공예, 매듭공예, 수공예 액세서리, 캘리그라피, 압화, 천연비누 등의 다양한 공예품이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창업 유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마켓파니를 운영하고 있다” 며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과천의 예술시장인 마켓파니는 예술 공유와 즐거움을 느끼는 등 과천의 명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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