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성 김영옥평화센터 이사장은 아시아인 최초로 미군 대대장을 역임하고 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에 참전한 故 김영옥 대령의 정신을 확산하고 평화통일에 앞장서고 있다.
‘전쟁영웅’인 故 김영옥 대령은 미국 육군 소위로 임관해 2차 세계대전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한국전쟁에 자원 입대해 연전 연승을 한 공로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최고 무공훈장을 추서받았다.
또한 한국전쟁 중에는 고아원을 만들어 어린 아이들을 돌봤고, 전역 후에는 미국에서 한인건강정보센터, 한미연합회, 한미박물관 등을 만드는 데 공헌했다.
이날 시타에 나선 하재헌 중사는 지난 2015년 8월, 비무장지대(DMZ) 수색 중 목함지뢰로 발목이 절단되는 부상을 입고도 꿋꿋하게 국가 수호에 복귀했으며, 현재 의무부사관으로 병과를 전환해 임무 수행 중 부상을 입은 장병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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