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김수빈 부녀, 어색한 첫 나들이…왕따 고백·‘출생’ 잔인한 폭언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21일 방송될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김수빈 부녀가 오랜만에 함께 나들이를 나서는 다정한 일상이 그려질 예정이다.

딸이 사춘기에 접어들고는 첫 나들이에 함께 나선 두 사람 사이에는 조금 어색하고 어설픈 분위기가 흘렀지만 이내 화장품 쇼핑과 오락실 삼매경에 빠져 여느 부녀의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는 전언이다.

딸 김수빈은 “재밌긴 했고 노력하는게 보여서 좋긴했는데 아직 어색하고 많이 피곤하다”는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고, 아빠 김승현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딸하고 같이 자주 못 돌아다녔던 것 같다”며 뒤늦게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김승현의 딸 수빈 양은 현재 김포에 있는 본가에서 인천에 있는 미용특성화 고교까지 1시간 가까이 걸리는 긴 거리를 통학 하고 있는 중. 이 때문에 김승현은 아침을 거르기 일수인 딸을 위해 빵을 사들고 배웅을 나가는 지극정성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엿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승현은 딸 수빈이 중학교에서 왕따를 당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해 당시 상황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안타까움을 자아낼 전망이다.

김승현은 “아이들한테 암암리에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얘기를 수빈이에게 직접 들었을 때 청천벽력같았다”며 “너네 아빠가 어렸을 때 너 잘못 낳았다”는 잔인한 폭언들로 큰 상처를 입었을 딸을 걱정하며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살림남2’는 오는 21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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