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일 현장직소민원실 운영

인천시는 시민들이 시장에게 건의할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부평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시민의 고충을 직접 듣고 처리하는 ‘1일 현장 직소민원실’을 운영한다.

 

1일 현장직소민원실은 지난 2015년 1월 1일부터 운영중이며, 그동안 총 965건의 각종 진정과 건의사항을 접수해 시민 눈높이에서 재검토하고 부서와의 대화 기회 마련과 조정,중재 등의 방법으로 617건(64%)을 해결했다.

 

시는 1일 현장 직소민원실을 분기에 1회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현장 직소민원실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 기회를 마련해 직소민원 처리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현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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