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은 26일 용인시 처인구 타마시헤어 명지대점에서 ‘따뜻한 보훈 나라사랑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동부보훈지청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타마시헤어(대표 박영진)가 후원했으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 재가서비스 대상 어르신들 중 독거 및 부부세대 17명을 선정해 진행됐다.
이날 재능기부에 나선 한 미용사는 “어르신들 머리를 손질해 드리는 것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심을 조금이라도 표현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해주 지청장은 “앞으로도 고령의 국가유공자 및 독거 부부세대 재가대상자를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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