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관내 노사민정(실무)협의회가 지난 27일 대화동 하나로마트 광장에서 ‘공정한 일터 만들기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 위원, 노사정 참여기관 관계자 등은 평소 노동법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부족한 다수의 소규모 서비스업 사업주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노사민정협의회가 제작한 업종별 맞춤형 근로가이드와 기초노동법 자료 배부, 홍보물품 전달, 기초고용질서 준수 계도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면 근로계약서 작성과 교부 ▲시급 6천470원 최저임금 준수 ▲임금지급(임금체불 예방) 등의 3대 기초고용질서 준수에 대한 내용을 적극 홍보했다.
고양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3대 기초고용질서 확립을 통한 근로조건 개선, 노동권익이 존중되는 지속가능한 일터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내 노사협력, 좋은 일터 조성, 파트너십 구축, 회의체 운영 등을 통한 지역단위 사회적 대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협의체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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