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의 윤대호가 제71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일반부 개인전 용사급(95㎏ 이하)에서 시즌 첫 장사타이틀을 차지했다.
윤대호는 28일 강원도 인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일반부 용사급 결승전서 지민구(강원 영월군청)를 맞아 들배지기와 안다리 기술로 내리 두 판을 따내 황소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한편, 일반부 용장급(90㎏ 이하) 문윤식(경기 광주시청)은 결승서 체급 최강자인 김동휘(울산동구청)에 0대2로 완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청장급(85㎏ 이하) 황대성, 용장급 유상(이상 안산시청), 윤민섭(용인백옥쌀), 장사급(145㎏ 이하) 탁다솜(양평군청)은 모두 준결승전서 패해 동메달에 그쳤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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