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안동~광주역 연결 도로 시도 27호선 임시로 개통

▲ 광주시, 광주역사 연결도로(시도27호선) 임시개통
광주시 경안동 해태아파트에서 광주역으로 이어지는 시도 27호선이 다음 달 1일 임시 개통된다.

 

시는 총 사업비 348억 원을 투입, 지난 2014년 1~2차 구간 공사를 완료한 데 이어 지난해 6월 잔여 구간인 해태아파트~광주역(1.1㎞) 구간과 역동IC 등에 대한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 광주역사 연결도로 임시 개통으로 광주시내에서 광주역과 국도3호선 등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철 이용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차량 분산효과로 국도3ㆍ43ㆍ45호선과 광주시내 정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역에서 남한산성으로 운행되는 15-1번 시내버스 노선이 시도 27호선을 거치도록 변경됨에 따라 역동지역 교통 혼잡도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시는 시민들이 광주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등 더 많은 대중교통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광주역사 개설과 함께 경안 시내를 잇는 도로가 연결돼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최소화되고 역사 이용 편익이 증대될 것”이라며 “광주 역세권 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아 살기 좋은 광주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광주시, 광주역사 연결도로(시도27호선) 임시개통(조억동 광주시장이 지난 19일 이#2CF6D3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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