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PHOTO경기 사람·현장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포천시] 8사단 장병들 매일 1시간씩 독서 생활화

승인 2017-07-02 16:08
김두현 기자 dhk2447@kyeonggi.com
기자페이지

제목 없음-3 사본.JPG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 장병들에게 독서 열풍이 불고 있다.

매일 낮 1시가 되면 전 장병이 도서관과 북카페 등에서 책을 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단은 전 장병이 하루 30분 30쪽 이상 독서를 권장해 매일 낮 1시부터 30분 간 시간을 정해 놓고 부대별 여건에 따라 독서활동을 보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단 측은 독서 생활화에 필요한 기반 구축과 여건을 마련, 오뚜기 3030 외에도 독서노트 작성, 독서코칭 초빙강연, 독서마라톤, 독서감상문 경연대회,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독서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사단 예하 독수리 여단 스마트대대에서는 도서 한 페이지를 길이로 환산해 총 4만2천195km인 4천200페이지 분량의 독서를 달성한 장병에게 완주증과 그에 상응하는 포상을 주는 이른바 ‘독서마라톤’을 시행했다. 2월부터 14주간 진행된 독서마라톤 대회에는 100여 명의 장병들이 참여했다.

글_김두현기자 사진_포천시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