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세계 시장단 이목 집중

▲ 1.고양시, 글로벌 스마트시티의 중심으로 우뚝1(최성 고양시장_ 박원순 서울시장_ 남영숙 위고 사무총장 공동기자회견)
▲ 최성 고양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남영숙 위고 사무총장 공동기자회견

고양시가 최근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체(WeGO) 어워드를 통해 금상을 받는 등 글로벌 스마트시티 중심 도시로 우뚝 선 가운데, 오는 9월 킨텍스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SCISA)’에 세계 각국 시장단이 참석 의사를 밝히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위고 어워드 ‘지속 가능한 분야’에서 스마트 쓰레기 수거 관리 시스템으로 금상을 수상하고 이튿날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위고 회원 도시들이 오는 9월 ‘SCISA’ 참석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특히, 남영숙 위고 사무총장은 고양시 방문을 약속하고 더불어 위고 회원도시들의 고양시 방문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고양시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을 세계로 알릴 수 있도록 위고 본부 차원에서 적극 협력할 것도 약속했다.

 

혼아드제이수와 가나 아크라시장은 “아프리카 등 제3세계 국가들은 스마트시티 계획이 가장 필요한 시기다. 오는 9월 고양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서밋에 참가, 고양의 스마트시티 노하우와 기술 등을 배우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스마트정부’ 대표로 스마트 클러스터를 포함해 리빙랩, 스마트모빌리티 등 8개 부문으로 구성된 개별 클러스터의 온·오프라인 협력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위고는 지난 2014년 제3차 총회 이후 미국 피츠버그 등 35개 도시가 추가로 참여한 4차 총회를 개최, 현재 전 세계 120개 도시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스마트시티 협의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다음 임기 3년간 회장으로 재신임을 받았다.

▲ 1.고양시, 글로벌 스마트시티의 중심으로 우뚝2(사진 2_ 지속가능한 부문 금상 수상)

고양=김상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