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도둑님’ 안길강, 김지훈과 대면…친아들 알아볼까?

▲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
▲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에서 안길강이 산운율을 찾아온 김지훈과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과연 그가 자신의 친아들을 알아보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2일 방송된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장판수(안길강 분)와 한준희(김지훈 분)가 강소주(서주현 분)의 방에서 대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산운율 2층에서 고은지(윤지원 분)에게 소주의 남자친구가 왔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장판수는 곧바로 강소주의 방문을 벌컥 열고 들어가 한준희를 놀라게 했다. 

장판수는 주인도 없는 방에서 무엇을 하고 있냐며 불편한 시선으로 한준희를 바라보았고, 이에 당황한 한준희가 방을 나가려 하자, 차 한 잔을 권하며 대화의 시간을 제안했다. 

찻잔을 두고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묘한 기분을 전했다. 장판수의 친아들이 한준희이기 때문. 

아들인줄 모른 채, 한준희에게 부모님과 형제에 대해 물음을 던진 장판수는 이내 고아라는 답변에 멈칫하며 어쩔 줄 몰라라 하는 표정으로 미안함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도둑놈, 도둑님’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에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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