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은 초복을 앞두고 국가유공자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주)사조대림 안산공장의 후원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유족 156명에게 보양삼계탕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에 앞서 지난 3일 (주)사조대림 안산공장 및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양삼계탕 전달식이 진행됐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은 고령과 만성질환으로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 및 노인부부 세대에게 보양삼계탕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명재 경기남부보훈지청 이동보훈팀장은 “무더위에 지친 보훈가족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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