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4일 병원 지하 2층에서 ‘제8회 2017년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환자안전 우수 포스터 전시전’을 개최했다.
일산백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 생활화와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와 관련 일산백병원은 오는 7일까지 4일간 환자안전 우수 포스터 예선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포스터 10점을 전시한다.
선정 포스터는 지난달 5일부터 22일까지 개인정보보호, 응급환자 초기평가, 수혈환자 관리 등 의료기관 인증 최우선 관리 기준 30개에 해당하는 환자안전 업무관련 내용을 주제로 진행된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서진수 원장은 “안전한 병원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있어서 환자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며 “환자안전의 날 포스터 전시전을 통해 직원들이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상기하고, 환자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포스터 공모에 선정된 10점의 포스터 가운데 교직원들의 현장투표를 통해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을 시상했다. 대상의 영예는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을 주제로 한 12B병동의 유수림 간호사(쉿! 비밀이야)가 차지했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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