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취임과 관련, “교육개혁을 성공적으로 이행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5일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각종 교육개혁 공약을 진두지휘할 김상곤호가 난관을 헤치고 공식 출범한 것을 경기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수장의 공백으로 그동안 미뤄뒀던 문 정부의 교육개혁 공약이 추진력을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27일 ‘김상곤 공직후보자 지지’를 선언하며 임명을 촉구한 바 있다.
민주당은 “김 장관은 경기도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혁신학교, 무상급식, 학생인권 등 공교육의 개혁을 주도하는 정책을 펼친 경험과 토대가 있다”면서 “이런 ‘혁신교육’의 성과가 이제는 대한민국 교육개혁의 성과로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정부 초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특히 초ㆍ중등교육 권한 이양에 대한 새 정부의 공약인 교육자치를 강화하는데 힘써야 한다”며 “학생들이 당당하게, 재미있게, 행복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민주당은 “교육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한다. 새로 출발하는 김상곤 호가 산적한 한국교육의 난제를 풀고 교육개혁의 막중한 역할을 성공적으로 이행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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