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가 청년 취업난 해소와 중소기업 애로해결을 위해 6일 경기 동부지역 3개사에서 ‘2017 융합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과 청년 간의 인력 수급 미스매치와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융합투어는 이천 팜앤피아㈜와 휴먼씨앤디, 용인 ㈜맥스포 등 3곳에서 열렸다.
특히 현장에는 도내 중소기업 대표 60명과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 관계자와 동일공업고교학생 40여 명이 함께 중소기업의 현장을 살펴봤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중소기업의 생산 현장을 회사 대표에게 직접 듣고 살펴보며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를 얻었다. 투어에 참여한 도내 중소기업 대표들은 방문 기업의 성공사례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업종 간 기술ㆍ정보교류에 나섰다.
한희준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변화시켜 젊고 우수한 기능 인력이 중소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탐방 및 융합투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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