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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무더위 기승, 제주·경북해안 폭염주의보…밤부터 강한 비

승인 2017-07-09 13:25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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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9일) 무더위 기승, 제주·경북해안 폭염주의보…밤부터 강한 비. 연합뉴스TV
▲ 오늘(9일) 무더위 기승, 제주·경북해안 폭염주의보…밤부터 강한 비. 연합뉴스TV
오늘(9일)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장맛비는 밤부터 강해지겠다. 

제주에 이어서 경북 울진과 경주, 포항, 영덕에도 폭염주의보가 추가 발효됐다. 낮 최고기온 대구 34도, 울산 33도, 광주와 창원 31도, 서울 역시 31도까지 오르겠고 습도도 높아 불쾌지수가 크게 오른다. 

비는 밤부터 강하게 쏟아지겠다. 내일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영서지역에 최고 15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되고 영동과 충청ㆍ경북북부ㆍ호남에도 최고 80mm, 그밖의 지역 5~40mm 정도 오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하겠고 시간당 50mm 이상이 쏟아지기도 하겠다. 

산사태와 침수로인한 피해없도록 주의하고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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