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와 함께 시원한 여름파티!… 고양 원마운트 워터파크 ‘8월의 크리스마스’ 콘셉트 다양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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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30분 거리 고양 일산에 위치한 원마운트는 365일 여름과 겨울이 공존하는 세계 최초 테마파크이자 지상 최고의 놀이터를 자부한다.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하는 도심 최대 규모(연면적 4만㎡)의 원마운트는 이번 여름을 파격적이고 이색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원마운트는 여름 속 겨울을 표방해 ‘8월의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채비를 마치고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무더위 속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시원한 이벤트로 무장했다. 산타클로스와 함께 하는 이색 이벤트, 캐럴을 리믹스한 클럽 음악, 산타 모자를 쓴 안전 요원 등 폭염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여름을 잠시나마 잊게 할 시원한 파티가 도시인들을 맞이한다. 

특히, 물놀이 중간 중간 휴식시간에 짬짬이 열리는 ‘한여름에 찾아온 산타클로스의 깜짝 선물 이벤트’는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한다. 위기에 빠진 루돌프를 구하는 미션인 ‘수중 징검다리 건너기’ 게임, 비밀번호를 잊어 산타클로스가 열지 못하는 선물 상자를 여는 ‘시크릿박스’ 이벤트 등 게릴라 이벤트들이 올여름 원마운트 시즌(6~8월) 내내 워터파크에서 펼쳐진다. 

오는 22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는 매주 금·토요일과 공휴일이 있는 징검다리 연휴에 성인 고객만을 대상으로 야외 워터파크 파티풀에서 풀사이드 거품파티인 ‘SEXY Christmas Pool&Foam Party’가 열린다.

거품으로 만든 흰 눈이 여름 밤하늘을 수놓는 가운데, 가장 유행하는 최신 클럽 음악과 캐럴 등을 리믹스한 디제잉과 파티 음료 등 먹을거리와 함께 만끽할 수 있다. 파티 중 산타가 주는 미션들을 성공할 때마다 올여름 신상 ‘핫 아이템’들을 선물로 받는 이벤트는 덤이다.

 

여름에 만나는 시원한 크리스마스 이벤트와 더불어 원마운트는 노는 높이 또한 쿨하고 남다르다. 원마운트 워터파크에는 지상 50m 높이에서 미끄러져 더위를 떨치는 시원하고 아찔한 슬라이드가 있다. 그야말로 ‘노는 높이’가 다른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 외에도 4층 실내와 7층 야외로 나뉜 워터파크의 공간적 특이성과 아름다운 일산의 미경이 더해져 다른 워터파크에선 느끼지 못할 차별화된 신선함이 있다.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슬라이드 ‘윌링더비쉬’와 ‘스카이부메랑고’에 올라가 하강하기 전 주변을 둘러보면 한강 일부와 일산 호수공원이 한눈에 들어와 경관도 압권이다. 50m 높이의 ‘윌링더비쉬’ 전망대에서 맨몸으로 쏟아지듯 낙하할 때 온몸으로 체감하는 아찔함과 시원함 등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주변의 아름다운 시공간에서 하늘로 솟구치며 역회전하는 ‘스카이부메랑고’를 통해 순간적인 무중력을 체험하며 스릴과 함께 더위를 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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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층 야외 워터파크에서 출발해 원마운트 쇼핑몰 거리의 상공을 돌아 4층 실내 워터파크로 미끄러지는 반투명 슬라이드 ‘투겔라이드’도 원마운트 워터파크만의 명물이다. 빠른 속도와 회전력 등에 타는 사람은 물론 바라보는 이들까지도 간담을 서늘케 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구역도 제대로 준비돼 있다. 시간당 36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형 아쿠아 놀이터 ‘자이언트 플레이’와 물, 음악, 빛의 화려한 조화가 인상적인 ‘판타스틱 플렉스’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공간이다.

 

어린이 전용 공간은 모두 낮은 수심으로 조성돼 있어 안전 또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어린이들이 전용 공간에서 자유로운 놀이를 즐길 때 옆에서 자녀를 지켜야 하는 부모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돼 있다. 어린이 전용 아쿠아 놀이터 바로 옆에 자리한 ‘워터 테라피 시스템’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온도 35℃의 수압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독일 수치료 시스템 ‘바데풀’에서 즐기는 수중 마사지를 통해 최고의 편안함도 느낄 수 있다. 물놀이 후에는 갑작스런 심신의 변화로 혹시나 생길지 모르는 건강상의 문제와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휴식과 체온 유지가 가능한 특별한 실내 공간인 ‘OMT센터(키즈센터)’도 이용할 수 있다.

 

박바른 원마운트 홍보팀장은 “OMT센터에는 찜질실과 수면실 등을 비롯해 책 2천500권으로 가득 찬 북카페, 키즈짐, 어린이 전용 놀이방 등이 조성돼 있어 막간을 이용한 최고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센터 전역은 ‘스마트오투(O2)시스템’을 통해 순도 30%의 청정산소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황사와 미세먼지로 지친 몸을 치유하는 워터파크 최적의 힐링 장소”라고 말했다.

 

무더워진 날씨에 때로 시원한 겨울이 그리워지는 여름, 365일 눈이 내리는 ‘여름 속 겨울왕국’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를 찾아 시공의 반전이 가미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즐기는 것도 국내에서 찾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예상을 뛰어넘는 재치가 있는 원마운트에서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를 경험하며 가슴에 스미는 시원한 즐거움이 있는 여름을 누려보는 건 어떨까. 워터파크 방문을 원하면 방문 전 홈페이지(www.onemount.co.kr)나 소셜커머스오픈마켓 등 온라인 티켓 판매 사이트를 미리 확인하고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활용해 보다 알뜰한 휴가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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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유제원ㆍ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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