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조나탄, K리그 클래식 20R MVP

▲ 조나탄.경기일보DB
▲ 조나탄.경기일보DB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의 ‘조날두’ 조나탄이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0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20라운드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몰아치며 팀의 3대0 대승을 이끈 조나탄을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나탄은 득점과 도움, 최다 역습 시도(8회) 등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K리그 지수 총점 401점을 기록했다.

 

조나탄은 염기훈(수원)과 함께 베스트 11 공격수에 뽑혔고, 미드필더 부문에는 윤일록(서울), 이창민·이은범(이상 제주), 여름(상주), 수비수 부문에는 김민우·곽광선(이상 수원), 박용우(울산), 김태환(상주), 골키퍼 부문에는 오승훈(상주)이 이름을 올렸다.

 

수원은 20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고, 제주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의 경기는 베스트 매치가 됐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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